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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금융지주, “글로벌 CIB”를 향한 민영화의 힘찬 돛 올려

산은금융지주, “글로벌 CIB”를 향한 민영화의 힘찬 돛 올려

- 10월 28일, 산업은행, 대우증권 등 5개 자회사와 함께 산은금융그룹으로 정식출범 -

지난 55년간 국책은행으로서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해 왔던 산업은행이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2009년 10월 28일에 산은금융지주주식회사(대표이사 민유성, www.kdbgroup.com)를 설립하고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산은금융지주는 산업은행,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등 5개 자회사를 아우르는 금융그룹의 사령탑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08년 6월 정부는 산업은행을 민간상업부문과 정책금융부문으로 나눠 민간상업부문은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산업은행과 국내 선도 증권사인 대우증권 등을 결합해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한 후 “경쟁력 있는 글로벌 CIB”로 육성하겠다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 후 1년 4개월여 동안, 산은 민영화법안 국회제출(‘08.11월), 정책금융공사법 국회 통과(’09.3월), 산은법 개정안 국회 통과(‘09.4월), 정책금융공사법 및 산은법 시행(’09.6월), 산은분할방안 확정(’09.7월) 등 산은 민영화를 위한 일정이 숨가쁘게 진행돼 왔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생으로 그 일정이 다소 늦추어 지기는 했으나 지난 10월 7일 정부가 산은지주 설립을 인가했으며, 인적분할 방식에 의해 10월 28일 마침내 산은금융그룹은 민영화를 위한 힘찬 돛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기업금융에 강점이 있는 산업은행, 투자금융에 경쟁우위를 보유한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및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고 출범하는 산은금융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IB"를 지향하고 2020년에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CIB로 성장한다는 ”20-20-20“의 비전 아래 축적된 금융노하우 및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은금융지주는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고객중심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금융산업의 수출산업화라는 차별화된 발전 전략으로 범아시아 및 런던, 뉴욕 등 국제금융 중심지에 진출해감으로써 “글로벌 CIB"로써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또한 새로 설립되는 정책금융공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책금융 역할도 당분간 병행해 나감으로써 경제위기의 조기극복과 정책금융공사의 독자적 경영기반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은금융지주는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산업은행에서 출연, 운영하여 왔던 “산은사랑 나눔재단”을 산은금융그룹 출범에 맞춰 그룹차원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창립기념행사에서 그룹소속 5개사가 기금을 공동 출연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후 동 기금을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그룹소속 5개사가 희망의 집짓기 ‘해비타트’ 프로그램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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